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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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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jpg

노량: 죽음의 바다 (Noryang: Deadly Sea, 2023)

개봉: 2023.12.20
장르: 액션/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52분
평점: 9.0
누적관객: 416명
박스오피스: 2위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2023년 12월,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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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露梁海戰]
1597년 재침한 왜군은 그 해 9월 명량해전(鳴梁海戰)에서 패배한 데 뒤이어 육전에서도 계속 고전하였다. 다음 해 8월 도요토미(豊臣秀吉)가 병사하자, 왜군은 순천 등지로 집결하면서 철수작전을 서둘렀다. 이 소식을 접한 이순신은 명나라 수군 도독(水軍都督) 진린과 함께 1598년 9월 고금도(古今島) 수군 진영을 떠나 노량 근해에 이르렀다. 명나라 육군장 유정(劉綎)과 수륙합동작전을 펴 왜교(倭橋)에 주둔하고 있는 왜군 고니시(小西行長)의 부대를 섬멸하기 위함이었다.
그 때 고니시는 수륙 양면으로 위협을 받게 되자 진린에게 뇌물을 바치고, 퇴로를 열어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진린은 고니시가 마지막으로 요청한 통신선 1척을 빠져 나가게 하고, 이순신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고니시는 통신선으로 사천(泗川) 등지의 시마쓰(島津義弘)와 연락해 남해•부산 등지에 있는 왜군 수군의 구원을 받아 조•명 연합수군을 협공하면서 퇴각하려는 생각이었다. 그러한 고니시의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이순신은 진린을 꾸짖고 함께 진형을 재정비해 왜군을 맞아 격멸하기로 하였다.
11월 18일 밤 이순신의 예견대로 노량 수로와 왜교 등지에는 500여척의 왜선이 집결해 협공할 위세를 보였다. 200여척의 조•명 연합수군을 거느린 이순신은 “이 원수만 무찌른다면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此讎若除死則無憾)”고 하늘에 빌고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19일 새벽, 싸움은 막바지에 이르고 이순신과 진린은 서로 위급함을 구하면서 전투를 독려하자 왜의 수군 선박 200여척이 불에 타 침몰하거나 파손되고 100여 척이 이순신함대에 나포되었으며 나머지 패잔선들이 관음포 쪽으로 겨우 달아났다.

이순신은 같은 날 오전 관음포(觀音浦)로 도주하는 마지막 왜군을 추격하던 중 총환을 맞고 쓰러지면서 “戰方急愼勿言我死”는 세계사상 길이 빛나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이 해전에서 명나라 장수 등자룡(鄧子龍)과 가리포첨사(加里浦僉使) 이영남(李英男), 낙안군수(樂安郡守) 방덕룡(方德龍) 등이 전사하였다. 한편, 순천 왜교에서 봉쇄당하고 있던 고니시의 군사들은 남해도 남쪽을 지나 퇴각해 시마쓰의 군과 함께 부산에 집결, 철수했다. 노량해전을 끝으로 정유재란은 막을 내렸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난중일기[亂中日記]
1597년 10월 2일 맑음
아들 회가 집안 사람들의 생사를 알아볼 일로 배를 타고 올라갔는데 무사히 갔는지 알 수가 없다. 내 심정을 어찌 다 말하야. 혼자 배 위에 앉아있으니 마음 속이 매우 복잡했다.

1597년 10월 14일 맑음
(중략) 저녁에 어떤 사람이 천안에서 와서 집에서 온 편지를 전했다. 봉한 것을 뜯기도 전에 뼈와 살이 먼저 떨리고 정신이 아찔하고 어지러웠다. 대충 겉봉을 뜯고 둘째 아들 열의 글씨를 보니, 겉에 통곡(慟哭)이라는 두 글자가 씌어 있어서 면이 전사한 것을 마음 속으로 알고 간담이 떨려 목 놓아 통곡하고 또 통곡했다. 하늘이 어찌 이다지도 어질지 못하는가. 간담이 타고 찢어지는 것만 같다. 내가 죽고 너가 사는 것이 올바른 이치인데, 너가 죽고 내가 살다니. 이것은 이치가 잘못된 것이다. (중략) 아직 목숨은 남아있지마는 마음은 죽고 형상만 남아있을 따름이다. 오직 울부짖을 뿐이다. 하룻밤 지내기가 일년처럼 길구나. 이날 밤 9시 경에 비가 내렸다.

1597년 12월 30일
눈보라가 몹시 휘날림. 배 조방장이 와서 만났다. 여러 장수들도 모두 와서 보았는데 평산포 만호와 영등포 만호 정응두는 오지 않았다. 부찰사 홍이상의 군관이 편지를 갖고 왔다. 오늘밤이 1년이 끝나는 마지막 밤이라 비통한 마음이 더욱 깊다.

1598년 11월 17일
어제 복병장 발포 만호 소계남과 당진포 만호 조효열 등이 왜적의 중간 배 1척이 군량을 가득 싣고 남해에서 바다를 건너는 것을 한산도 앞바다까지 추격했다. 왜적은 언덕을 타고 육지로 올라가서 달아나 버렸다. 왜선과 군량은 명나라 군사에게 빼앗기고 빈손으로 와서 보고했다.

여기까지가 기록에 남아있다. 충무공 이순신은 이틀 뒤인 11월 19일 새벽 노량 해전에서 전사했다.

[출처: 난중일기 | 출판사: 더 스토리 | 이순신 지음 | 김문정 옮김]

[ A letter from director ]
안녕하세요. 관객 여러분.
감독 김한민입니다.
드디어 10년간의 이순신 3부작 여정을 마무리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로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7년간의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영화 <명량>은 다시 모두가 빠져든 위기와 패배감 속에서,
그에 굴하지 않고 불 같은 뜨거운 의지로 극복해내고야 마는 이순신의 모습을,

그리고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전략으로
극심한 수세적 국면을 마침내 공세적 국면으로 뒤집어내고 마는
차갑고 냉철한 기운의 이순신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그 길고 참혹했던 7년간의 전쟁을
어떻게 올바로 종결하려 죽음까지 불사하며 애쓰셨는지를,
뜨거운 불과 차가운 물과 같은 양면의 모습으로 그 분의 대의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감독 입장에서는 그만큼 더 제대로 보여주고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재미가 격렬하게 더해지게 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실제 노량해전도 차가운 겨울에 남해 바다 한복판에서
밤낮을 지새우며 펼쳐졌던 전투입니다.
그 고단한 싸움이 지나고 한 줄기 여명이 밝아왔듯이 관객 여러분의 가슴 속에도
이 영화가 고단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뜻깊은 새해를 기어코 맞이하는
그런 영화가 되기를 염원해봅니다.

그럼 극장에서 뵙겠습니다!
감독 김한민 드림

[ ABOUT MOVIE ]
대한민국 최초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그 마지막 이야기!
10년의 여정, 대장정의 마무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대한민국 최고 흥행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 <명량>과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 <한산: 용의 출현>을 이은 세 번째 작품이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마침내 공개를 확정했다. 이로서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향해 달려온 김한민 감독 이하 스탭들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명량>을 기획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는 업계의 의견이 많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세계 해전 역사상 손 꼽히는 전투를 스크린에 옮긴다는 것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실현 불가능성 사이, 의견이 분분했던 것. 그러나 김한민 감독은 <명량>을 시작으로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을 영화로 완성해냈다. 준비 기간까지 포함하면 10년이 훌쩍 넘는 여정의 마지막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노량 해협의 겨울 바다에서 살아서 돌아가려는 왜와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조선의 난전과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펼칠 것을 예고한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배우 김윤석이 노량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처럼 역사적인 한 인물을 두고 서로 다른 배우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그 캐릭터를 해석한 경우 역시 한국 영화 사상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가 최초의 케이스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으로 분한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현명한 장수, ‘현장’(賢將)의 모습으로 몰입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현장감과 함께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재미와 더불어, 왜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최후의 전투의 현장으로 돌아가 관객들에게 장엄한 승리의 전투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다리는 진정한 리더
성웅 이순신, 그리고 인간 이순신

대한민국이 자부하는 영웅이자 세계사적으로도 인정받는 장수 이순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국난 속에 출현한 영웅 ‘이순신’의 최후의 전투를 그려내는 영화다. 7년에 이르는 기나긴 국난 속 유일하게 승전보를 울리며 백성들에게 희망을 전한 장수이자 조선을 지켜낸 장본인인 이순신은 왜군의 완전한 섬멸을 위해 망설이지 않고 전장의 바다로 나선다.

기나긴 전쟁 속에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수많은 동료들을 잃고도 백성과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장군 이순신의 고뇌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속절없이 드러난다. 전쟁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않고 도망치듯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왜군을 끝까지 붙잡아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고자 했던 장군 이순신. 그는 완전한 항복 없이는 후대가 다시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티끌 없는 종전을 원했다.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백성을 생각하고 나라를 향한 의에 충실했던 장군 이순신의 모습을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끝내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통해 한산해전에서 ‘지장(智將: 지혜로운 장수’), 명량해전에서 ‘용장(勇將: 용맹한 장수)’, 노량해전에서 ‘현장(賢將: 현명한 장수)’의 이순신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명량>에서는 역사를 바꿀 전투에 나선 영웅의 비장함,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젊은 이순신의 뛰어난 지략과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께 느끼고 호흡했다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한국 역사를 바꾼 지혜로운 선택과 영웅 이면의 번민과 고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임진왜란 7년의 종결을 알리는 ‘현장’으로서의 이순신 장군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 점에서 배우 김윤석은 이러한 분위기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배우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장군의 이면의 고뇌까지 표현한 김윤석 배우는 최상의 캐스팅이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김한민 감독이 그린 이순신은 전략엔 신중하고, 전투엔 거침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그의 천성은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관객들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최후의 전투를 앞둔 성웅의 진정한 면면을 목격할 것이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더 커지고, 더 치열해진,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조선 정복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 공격하던 왜군 주력군들은 거듭된 해전에서의 패배와 수장의 사망으로 퇴각을 결심하지만 이조차 쉽지 않다. 그들의 퇴각을 막은 주인공은 바로 이순신 장군. 왜군 입장에서는 전쟁의 패배를 인정하고 퇴각하고자 하지만 수군삼도통제사 이순신이 버티고 있어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내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7년의 종전을 알리는 노량해전을 그린다. 임진왜란 7년간의 수많은 전투 중 가장 성과 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쟁의 종전을 알린 ‘노량해전’은 그야말로 조선의 운명을 바꿔놨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해 노량해전이 그 어떤 전투보다 벅찬 승리의 전투임을 전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장면은 무엇보다 3국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최후의 전투를 통해 남긴 이순신 장군의 유지다. 이를 위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조선, 왜 그리고 명나라까지 합류해 총 약 1,000여 척이 싸운 역사적 해전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전쟁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더해 그동안 보지 못한 해상전투극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역사적인 자료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최대한 여러 사료를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조합해 연출에 신경 썼다. 특히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 중 유일한 야간전이었던 현장의 치열함과 전술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하며 밀려오는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렇듯 최후의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유지를 지키기 위한 제작진의 필사의 노력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겼다.

진정한 승리를 위해 왜의 완전한 항복을 이끌어내고자 한 이순신 장군의 판단력과 현명한 전술, 그리고 3국의 치열한 전투와 7년간의 전쟁의 종결을 알리는 드라마틱한 과정 속에서 최고조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웅의 마지막을 함께할 김윤석
그리고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로 완성된 촘촘한 캐스팅 라인업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들이 함께 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해냈다. 처절한 전투의 현장, 순간마다 치열한 선택과 감정의 변화까지 따라가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인물 하나하나를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주목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먼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은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부터 부담감이 심했다고. 하지만 시나리오의 장을 넘길수록 흥미롭게 빠져들었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을 결정짓게 됐다. 이렇듯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한 그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최후의 전투를 이끈 장수 이순신과 그 이면에 고뇌를 담고 있는 인간 이순신의 면면을 모두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한 백윤식은 악명 높은 살마군을 이끄는 왜군 최고 지휘관 시마즈 역을 맡았다. 관록의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온 배우 백윤식은 시마즈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슬퍼런 표정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노량: 죽음의 바다>에 새롭게 등장하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을 맡은 정재영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의 허준호까지 합류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작품을 압도할 아우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명나라 수군이 선사하는 또 다른 긴장감은 이들을 연기한 베테랑 배우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더욱 깊어진 신념으로 이순신 장군의 곁을 지키며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항왜 군사 준사 역은 김성규가 맡았다. 김성규는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도 연결된 캐스팅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작품을 아우를 예정이다. 왜군 선봉장 고니시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아리마 역으로는 이규형이 나선다. 왜군 진영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이무생은 끝까지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할을 맡아 날을 세운다. 그가 스크린 안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왜군 군영에 흐르는 긴장감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서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까지 충무로를 사로잡는 배우들이 모두 나선다. 최덕문은 이순신의 든든한 심복 송희립 역에 도전했다. 이순신의 곁에서 묵묵히 그를 지켜보는 송희립의 시선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 이회 역의 안보현은 이순신 장군의 장남으로, 아버지와 함께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수장 역할을 맡았다.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보현의 정의감 넘치는 모습이 기대된다. 살마군 시마즈의 심복이자 타협 없는 왜군 장수 모리아츠 역에는 박명훈이 나선다. 박명훈은 특유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연기로 극 내내 긴장감을 조성하며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주목 받는 박훈은 경상좌수사 이운룡으로 등장한다.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운룡 장수의 근성과 패기를 생생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문정희가 이순신 장군 아내 방씨 부인 역할을 맡아 진정한 외유내강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을 캐스팅함으로써 압도적인 캐스팅의 면모를 선보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김한민 감독의 선구안을 다시 한번 만날 차례다.

<명량><한산: 용의 출현>을 함께한 오리지널 제작진
웰메이드 전쟁영화 명가 빅스톤픽쳐스의 노하우가 결집된 영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탭들이 뭉쳤다. 무엇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경험할 수 없는 노하우를 쌓은 스탭들이 한데 모여 <노량: 죽음의 바다>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먼저 지난 10년 간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세 편의 영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김태성 촬영 감독과 김경석 조명 감독이 함께한다. 실제 바다 위에 배를 띄워야 했던 초기작 <명량>부터 물 없이 배를 띄워야 했던 <한산: 용의 출현>과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촬영, 조명 팀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거대한 전투부터 이순신의 내면까지 샅샅이 담아냈다. 지난 10여 년의 여정을 함께한 이 중에 권유진 의상 감독 역시 한국 영화 역사의 산 증인. 그는 김한민 감독과 <최종병기 활>부터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모든 작품을 함께 해온 스탭으로 이제 김한민 감독의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정도로 가까운 스탭으로서 탄탄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의상들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영화 속에 잘 드러난다. 10년을 함께한 김태성 음악 감독은 “김한민 감독과 너무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서 이제 서로 말을 안 해도 되는 사이가 돼버렸다. 하나의 거대한 레퀴엠 같은 작품을 대하는 마음 또한 어떤 작품보다 진지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흥행 영화 베테랑인 조화성 미술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합류, 빈틈없는 프로덕션 디자인을 선보인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단지 시각적인 요소보다 이순신 장군의 내-외면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강한 작품이기에 어떤 때 보다 진중하고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한산: 용의 출현>부터 함께한 조태희 분장감독, 최봉록 무술감독 등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제작진들이 <노량: 죽음의 바다>에 합류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이 없는 해전 현장을 또 한번 완성해낸 <노량: 죽음의 바다> 팀. 이번에도 물 위에 배를 띄우지 않고 촬영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실제 비율의 판옥선, 안택선 2-3척이 들어갈 초대형 규모의 실내세트(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와 여수에 야외세트를 조성하여 촬영에 들어갔다. 이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팀에게 필수 촬영 준비 요소가 된 프리비즈 (Pre-Visualization), 버츄얼 프로덕션 기술을 이용해 미리 영상으로 완벽하게 시뮬레이션된 영상을 배우들에게 보여주며 동선과 감정을 사전에 인지해 리허설 시간을 줄였다. 여기에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는 VFX 파트 스탭들의 남다른 테크놀로지로 <노량: 죽음의 바다>의 스펙터클한 해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계획한 대로 촬영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전쟁영화의 명가 ‘빅스톤픽쳐스’의 노련한 프로덕션이 한 몫 했다. 김한민 감독이 2010년에 설립한 영화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2014년 영화 <명량>을 시작으로 <봉오동 전투>,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완성하며 전투 영화의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다수의 전쟁영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온 그들은 1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전쟁영화의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처럼 각 분야 최고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오랜 노력으로 탄생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독보적인 전투 현장의 스케일과 압도적인 캐릭터와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결합되어 올겨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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